일대기
2024년 3월, 톨랴티에서 FSB 직원들이 세르게이 표도로프를 체포하였다. 그는 설명을 제공하기 위해 2,000km 떨어진 페트로자보드스크로 이송되었다. 두 달 후, 그의 신앙을 이유로 형사사건이 제기됐고, 극단주의 혐의가 적용되었다. 이후 그는 구치소에 수감되어, 로스핀몬토링(금융 감시 목록)에 등재되었다. 2026년 여름, 법원은 일반 교도소 6년형을 선고했다.
세르게이는 1974년 수즈달(블라디미르 지역)에서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농장에서 일했고, 어머니는 유치원 보육사였다. 그는 남동생이 있다. 현재 부모는 은퇴한 상태다.
어린 시절 세르게이는 우슈와 삼보를 배웠으며, 대학 시절에는 춤에 열중했다. 이바노보 농업 아카데미를 졸업하여 기계공학 엔지니어 자격을 받았다. 이후 수즈달 대학에서 도형 기하학, 엔지니어링 그래픽, 제도 등을 몇 달간 강의했다. 그 후 퇴직하여 경비, 웨이터, 보조 근로자로 일했다.
세르게이는 대학 재학 시절 성경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1995년에 여호와의 증인이 되기로 결심했다. 1990년대 말에는 군 복무 대신 대체 민간복무 신청서를 제출했다.
2011년, 그는 약사인 예브게니아와 결혼했다. 그녀는 기독교 가정에서 자라났다. 부부는 여행, 숲 산책, 사우나, 수영장, 낚시를 즐긴다.
세르게이의 부모는 현재 상황을 염려하며, 나이가 들어 아들을 다시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마음을 쓰고 있다.
